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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토리

안녕하세요. 안전팀 김과장입니다.저번주 일요일에 미추홀구에 있는 학나래도서관에 오랫만에 가보았습니다. 책을 빌릴 수 있는 일반 열람실은 3층 !하필 제가 갔던 날에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계단으로 걸어갔습니다. 짜잔!학나래도서관 입구입니다.인천에 있는 주안도서관, 중앙도서관 처럼 큰 도서관은 아니지만집이 근처이신 분들은 소소하게 올만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어린이도서관이던걸 일반도서관으로 바꿔서 그런지규모가 조금 작아서 책이 많이 없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3층 일반열람실안에 들어가시면 공부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저번주에 제가 갔을때는 책상에 투명한 칸막이도 설치가 되어 있더라고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사진 한번 찰칵 찍어보겠습니다. ■ 이용시간안내구분화~금주말어..

🍜 1. 라면과 나, 그리고 일본 라면의 매력어릴 때부터 나는 라면을 정말 좋아했다. 배가고파 출출한 밤, 엄마 몰래 끓여먹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하지만 일본에 가서 처음으로 일본식 라면을 먹었을 때, 나는 완전히 새로운 라면을 만났다!일본 라면은 한국처럼 인스턴트 음식이 아니었다. 진하게 우려낸 국물, 쫄깃한 면발, 정성껏 올려진 차슈와 반숙 계란. 한 그릇의 라면 안에 깊은 맛과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마치 순대국 처럼...) 게다가 일본에는 수많은 라면 가게가 있고,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라면이 존재한다.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 삿포로의 미소 라멘, 도쿄의 쇼유 라멘… 라면 한 그릇을 통해 일본의 문화도 배울 수 있었다.그렇게 일본에서 라면을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라면을 ..

지난 주 밤, 나는 늘상 하던것 처럼 넷플릭스를 켜고 리모콘을 계속 누르고 있었다.가벼운 로맨스도,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도 아닌, 뭔가 특별한 영화를 보고 싶었다.오늘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러다가 우연히 한 일본 영화를 발견했다.포스터 속에는 평범한 두 남녀가 서 있었고,제목은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낯설었다. 그렇게 나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만났다. 이 영화는 단순한 멜로가 아니다.사랑이란 무엇인지.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그리고 성장한다는 것이 때때로 얼마나 아픈 일인지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23) 📖 감독: 이누도 잇신📖 원작: 다나베 세이코의 동명 소설 이 영화는 다리가 불편한 조제(쿠도 츠요시)와 ..
한권의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내가 김진명 작가를 처음 만났을 때, 그런 의문이 들었다.그의 책을 펼치는 순간, 머리속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았다.그의 이야기는 살아 움직이며, 역동적이고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힘이 있었다.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강렬한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진실을 파헤치는 집요한 연구와 탐구.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그날의 그 역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의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김진명 작가의 글은 사람을 사로 잡는 힘이 있다. 간혹, 어떤 이는 너무 흥미위주의 글 아니냐. 국뽕의 성향의 글이다. 라면서 폄하를 하지만,그의 글이 사람을 사로잡는 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왜냐? 재미있으니깐. 흥미로운 서사와 논리적인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 한..

어느 겨울밤, 나는 낡은 서점 구석에서 한 권의 책을 발견했다. 표지는 바래 있었고, 페이지마다 누렇게 변색된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나는 마치 1920년대의 황홀한 파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 책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책이었다. 일본의 유명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좋아하는 그 작가! 그의 이야기는 언제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품고 있다. 호화로운 샹들리에 아래 춤추는 연인들, 샴페인 잔을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그 화려함 뒤에 감춰진 깊은 고독. 스콧 피츠제럴드는 시대의 황금기를 노래하면서도, 그 속에 존재하는 쓸쓸함과 허무를 누구보다 잘 그려냈다. 1.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3편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1925) 이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