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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토리

지난 주 밤, 나는 늘상 하던것 처럼 넷플릭스를 켜고 리모콘을 계속 누르고 있었다.가벼운 로맨스도,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도 아닌, 뭔가 특별한 영화를 보고 싶었다.오늘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러다가 우연히 한 일본 영화를 발견했다.포스터 속에는 평범한 두 남녀가 서 있었고,제목은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낯설었다. 그렇게 나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만났다. 이 영화는 단순한 멜로가 아니다.사랑이란 무엇인지.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그리고 성장한다는 것이 때때로 얼마나 아픈 일인지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23) 📖 감독: 이누도 잇신📖 원작: 다나베 세이코의 동명 소설 이 영화는 다리가 불편한 조제(쿠도 츠요시)와 ..
한권의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내가 김진명 작가를 처음 만났을 때, 그런 의문이 들었다.그의 책을 펼치는 순간, 머리속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았다.그의 이야기는 살아 움직이며, 역동적이고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힘이 있었다.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강렬한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진실을 파헤치는 집요한 연구와 탐구.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그날의 그 역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의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김진명 작가의 글은 사람을 사로 잡는 힘이 있다. 간혹, 어떤 이는 너무 흥미위주의 글 아니냐. 국뽕의 성향의 글이다. 라면서 폄하를 하지만,그의 글이 사람을 사로잡는 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왜냐? 재미있으니깐. 흥미로운 서사와 논리적인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 한..

어느 겨울밤, 나는 낡은 서점 구석에서 한 권의 책을 발견했다. 표지는 바래 있었고, 페이지마다 누렇게 변색된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나는 마치 1920년대의 황홀한 파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 책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책이었다. 일본의 유명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좋아하는 그 작가! 그의 이야기는 언제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품고 있다. 호화로운 샹들리에 아래 춤추는 연인들, 샴페인 잔을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그 화려함 뒤에 감춰진 깊은 고독. 스콧 피츠제럴드는 시대의 황금기를 노래하면서도, 그 속에 존재하는 쓸쓸함과 허무를 누구보다 잘 그려냈다. 1.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3편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1925) 이 작품은..

겨울이 되면 나는 어김없이 고구마를 찾는다. 군고구마를 손으로 쪼개어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한국에서도 친숙한 이 고구마, 일본에서는 어떻게 불릴까? 일본어로 고구마는 **"さつまいも (薩摩芋)"**라고 한다. さつまいも ひらがな: さつまいも 발음: 사츠마이모 이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사츠마(薩摩)'는 지금의 일본 가고시마 지역을 가리키는 옛 지명이다. 17세기경 중국과 류큐(지금의 오키나와)를 거쳐 일본에 전해진 고구마는 이 사츠마 지방에서 대량으로 재배되었고, 자연스럽게 ‘사츠마이모(薩摩芋, 사츠마 지방의 감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고구마’라는 이름이 일본에서는 이렇게 불린다는 것이 재미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안녕하세요. 대기업 안전팀 김과장 입니다.많은 분들이 산업안전기사vs건설안전기사 취득을 고민합니다. 굳이, 건설업으로 가지 않을거라면 건설안전기사가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왜냐하면 산업안전기사로도 모두 선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건설회사에서도 산업안전기사 자격증만 있어도 취업이 되긴 합니다. 그러나...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기 시작하면서,많은 회사들이 건설공사 발주자 즉, 발주처 공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건설공사 발주자란 "건설공사를 도급하는 자로서 건설공사의 시공을 주도하여총괄·관리하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공사의 시공을 주도하여 총괄·관리 하는지의 유무 입니다. 갑자기 자격증얘기를 하다가 건설공사 발주자 얘기를 왜하냐고요? 바로 발주처 공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건설안전기사가 ..